민중의 소망과 희망을 불어넣은 전통 그림, 민화!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셨나요? 생각과 달리 민화는 초보자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민화란 본래 궁에 있는 화공이 그린 그림이 아닌, 거리의 화가가 그린 그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민화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화풍을 지녔습니다. 채색을 하는 과정도 수채화처럼 물 번짐을 이용해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계속 덧칠하면서 그림을 완성하는데요, 붓칠을 더하면 더할수록 발색이 더 선명해지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운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 수업에서는 한지 위에 반수(물감의 번짐을 방지하는 작업)하는 법부터, 붓과 먹을 다루는 법, 그리고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법까지 민화의 모든 것을 강의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민화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래요?
"색의 황홀한 조화, 형형색색의 그림을 내 손으로 그려요"
민화는 강렬하고 과감한 색으로 사람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그림입니다. 다채로운 색의 조화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죠. 밑그림을 따라 형형색색의 물감을 덧칠하다 보면 왕초보도 '그럴듯하게' 그릴 수 있는 게 민화의 강점이에요.
"마음이 평안해지니 좋은 기운이 샘솟아요"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다 보면 복잡한 마음이 정돈되죠.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상처받은 하루가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소망을 그리다 보면, 좋은 기운이 차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좋은 생각이 좋은 운을 만든다고 하죠. 하루 30분 민화를 그리면서 그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운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보세요"
내가 완성한 멋진 그림을 벽에 걸어보세요.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밝게 채우는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건 물론, 집안의 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는 풍수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민화란 예로부터 나와 가족이 바라는 소망을 그림에 담은 부적 같은 존재죠! 여러분이 바라는 소망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 <하루 30분, 운을 부르는 민화 챌린지>인데요. 좋은 운은, 좋은 기운이 만나 이루어지기에 챌린지를 통해 함께 수강생과 좋은 기운을 서로서로 나눠보세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운'과 더불어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커다란 '힐링'이 되기도 하죠. 천천히 흰 종이 위에 나의 염원과 소망을 그리고 나누다 보면, 우리가 바라던 소망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거예요.
'운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 과정에서는 좋은 운을 불러올 작품 세 점을 그려볼 텐데요, 민화는 격조 높은 그림이 아닌, 오로지 복을 기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렸기에 엄격한 형식을 따르지 않습니다. 무형식의 미(美)를 가졌기에,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나의 손끝에서 탄생할 멋진 작품을 만나러 가실까요?
시작은 '꽃 중의 왕' 모란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모란은 민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꽃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부귀'와 '평안'을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행복과 재물을 바라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에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어요. 모란도를 완성하실 수 있도록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두 번째 작품으로 모란을 품은 복주머니를 그려볼 거예요. 복주머니는 길상을 맞고 액운을 물리치는 행운의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죠. 이 복주머니 그림에 모란 그림을 더해 복을 복리로 더하는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는 까치 호랑이를 그려볼 텐데요, 우리 조상들은 새해 정월이 되면 대문 앞에 까치 호랑이 그림을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까치는 지금도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반가운 존재죠. 까치와 함께 그려볼 호랑이는 예로부터 집안의 잡귀를 물리치고 재앙을 막아주는 신령스러운 존재라 여겨졌다고 합니다. 본 교육과정의 마지막에는 까치 호랑이를 함께 그려보며 운수대통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운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에서는 동양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안을 제공해드립니다. 도안을 보고 천천히 따라 그리면 어느새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예요. 채색은 색을 단계적으로 엷게 하거나, 진하게 해 색의 강렬함을 맛볼 수 있는 바림 기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색하는 과정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도 이번 강의에서 멋진 색을 구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강사님만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1) 민화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운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 강의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조선 시대 시대상과 그림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민화의 기원부터 민화를 이끌었던 조선 후기 무명 화가들의 이야기,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민화의 부흥기부터 현대적인 의미까지 민화 속 이야기를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2) 수강생 전원에게 '도안'을 제공드립니다!
수강생 전원에게 도안을 PDF 파일로 제공해드립니다. 붓과 물감을 구비하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했다가 주춤하셨던 분이라면, MKYU에서 제공하는 도안으로 재도전해보세요. 천천히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한 폭의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3)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실습 영상을 보며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내가 원하는 색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남과 똑같이 채색을 하다 보면 나의 개성이 실리기 어려운데요, 누군가의 기법을 따라하는 게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 세상 단 하나뿐인 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1. 우리나라 전통 그림 이해하기 22분
2. 민화 작업을 위한 기본기 다지기 28분
3. 꽃 중의 왕 <모란도> 그리기 part 1 18분
4. 꽃 중의 왕 <모란도> 그리기 part 2 18분
5. 꽃 중의 왕 <모란도> 그리기 part 3 27분
6. 복이 쌓이는 <복주머니> 그리기 part 1 23분
7. 복이 쌓이는 <복주머니> 그리기 part 2 20분
8. 복이 쌓이는 <복주머니> 그리기 part 3 23분
9. 복이 쌓이는 <복주머니> 그리기 part 4 23분
10. 기쁜 소식을 부르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part 1 33분
11. 기쁜 소식을 부르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part 2 24분
12. 기쁜 소식을 부르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part 3 26분
13. 기쁜 소식을 부르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part 4 33분
14. 기쁜 소식을 부르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part 5 20분
15. 그림을 더 멋지게 보관하는 법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