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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편선
2024.07.04
스타일은 자존감이라는 말이 훅 들어오네요.
명품은 못 두르고 다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정말 스타일 잡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래도 좀 제 스타일을 찾은 케이스에요.
살을 빼고 나니 주변에서 이런저런 옷을 많이 챙겨주더라고요.
자신은 살 쪄서 못 입는 옷이라며 잘 보관했던 옷들을~
그러다보니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게 되었어요.
내돈내산을 하기에는 좀 무리가 되는 옷들도,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은데 싶었던 옷들도.
막상 입어보니 딱 내 스타일인 것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때 제가 가장 필요했떤 것이 자신감이었어요.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당당하게 밖으로 나갈 자신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정말 자신감있게 옷을 입고, 스타일에 적응해가야겠구나 했답니다.
한가지 반성한 것은
저도 옷을 샀는데 길이가 좀 안 맞아도 귀찮아서
혹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그냥 입었거든요.
이제는 정말 내 기장에, 내 품에 맞는 옷으로 수선해서 입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