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8(목) No.4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현실을 무너뜨리는 가상.. 두렵다, 욕망이 키우는 아바타' / 경향비즈 (2021.04.01, 이광석 교수)- 김미경의 뉴스토크 / 메타버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현재의 이야기.
- 같이 읽어볼 만한 뉴스
-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가상인지.. 경계를 허문 전시회 / '메타버스'개념 총정리, 현실보다 생생한 가상세계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 세계사 - 북드라마 브리핑 / 진심을 담은 글은 시간이 흘러도 힘이 세다
- 김미경의 북토크 / 괜찮아, 나도 그랬어
- 북드라마 클럽 STORY
- (대구) 책놀공 독서모임 / (전남) 광양 사랑초 북클럽모임 / (해외/일본) 독서모임
16강. 당신의 가슴에는 천재성이 잠들어 있다 / 꿈이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경향비즈 2021-04-01, 이광석 교수] '[이광석의 디지털 이후]현실을 무너뜨리는 가상…두렵다, 욕망이 키우는 아바타'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한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것은 대형 IT기업들인 빅테크와 연예기획사 등 문화산업이다. 이들은 메타버스를 오락·쇼핑·사회·경제 활동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묘사한다. 방탄소년단(BTS)은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에 전 세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인 ‘다이너마이트’의 안무버전 비디오를 공개했다... 기사전문보기 :
Think! 메타버스,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며 적응해야 할까요? 미국의 유명한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아바타가 가상
공간 ‘포트나이트’에서 한 공연에 얼마나 많은 관객이 왔을까요?
오프라인이었다면 10만명, 20만명도 어려운 숫자이지만, 수천만명의 관객이 동시접속을 했고, 수백 억원의 관람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문화산업 IT가 만나,
메타버스 세계에서 아바타가 공연을 하고, 가상 팬 사인회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객들이 모여서 콘서트를 볼 수 없는 환경이 딱 1년
주어졌을 뿐인데, 인간은 1년 만에 이렇게 많이 진화한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가까운 미래, 아니! 이미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밥 먹고 , 된장찌개 끓여 먹고
살 뿐인데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내가 모르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
메타버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가까운 미래, 아니! 이미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가상인지…경계를 허문 전시회" 실제와 가상, 민족과 국경, 고정관념 등 모든 ‘경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사고하는 동시대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15일까지 본관 2층 전시장에서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시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예술 융합을 선도하는 국내외 작가 6명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 더보기 질문.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한 곳은?콘서트장도, 음원 플랫폼도 아니다. 정답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지난해 9월)’에서였다. 그럼 관객은? 아바타로 분한 포트나이트 가입자들과 BTS 모바일 팬들이다.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신곡을 발표하고 팬 사인회도 한다. 실물과 흡사한 아바타지만 팬들은 열광한다. - 화제가 되는 신문기사를 소개하고, 각 뉴스에서 읽을 수 있는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던져줍니다.
- 단순한 뉴스 소개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번주의 책[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 세계사 Book Drama
Briefing :
단지 일상에서 겪은 일들을 조곤조곤 들려주는 것인데도 마음 한구석이 뜨끔거린다. 남들 모르게 꽁꽁 숨겨놓았던 세상 가장 옹졸하고 치사한 속내를 들킨 것 같아서다. 진심을 담은 글은 시간이 흘러도 힘이 세다더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할머니에게 회초리를 맞는 것처럼 온 마음이 저릿저릿하다.
책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박완서 작가가 집필한 660여편의 에세이 중에서 35편을 골라 담은 산문집이다.
불혹의 나이에 장편소설 『나목』으로 문단에 데뷔한 박완서 작가는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하기까지 40년간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엄마의 말뚝』,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이 대표적이다.
비단 소설만이 아니다. 박완서 작가는 동화, 산문집, 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 책에는 일제강점기에 할아버지에게 천자문을 배우던 일부터, 신여성이 돼야 한다며 어머니 손에 이끌려 서울에서 국민학교에 다니던 이야기, 평범한 주부에서 소설가로 등단하기까지의 과정,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의 아픔과 슬픔 등 저자가 겪어온 삶의 면 면들이 작은 이야기로 담겨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 그가 남긴 글들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저는 가장 뵙고 싶었으나 못 뵌 분 중에 한 분이 박완서 선생님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소하고, 치사한 면을 박완서 선생님은 글로 표현해서 우리를 되돌아보게 해줍니다.
"괜찮아, 나도 그랬어 "
그런데 신기한 건, 마지막에 꼭 “괜찮아! 나도 그랬어.”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고 치유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박완서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구나.’, ‘나에게도 이렇게 나쁜 사람의 속성이 있구나.’, ‘나도 이렇게 실수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해줍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에 나오는 첫 번째 에세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박완서 선생님이 인적이 드문 산책길을 걷다가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며칠 동안 계속 열쇠를 찾으려고 땅만 보고 걸어도 찾지 못하다가, 더 이상 찾기를 포기하고 땅을 보지 않고 걷다 보니 눈높이의 나뭇가지에서 누군가가 주워서 걸어 둔 열쇠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가끔 혼자가 편할 때가 있어서 사람 없는 데만 찾아 다니거나, 나 혼자만 즐기고 싶은 장소를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와 같은 사람은 주위에 얼마든지 또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적이 드문 산책을 즐길 수 있으려면, 오히려 인적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내가 혼자 즐길 수 있으려면, 사실은 그 누군가도 그 길을 즐겨줘야 길이 막히지 않아서 나도 또 즐길 수 있어요."
나만 혼자, 한 달에 한 번씩 가면, 그 길이 어떻게 될까요? 풀로, 나무로 막혀버립니다.
나는 혼자서 그 길을 낼 재간이 없는 거예요.
내가 혼자 즐길 수 있으려면, 사실은 그 누군가도 그 길을 즐겨줘야 길이 막히지 않아서 나도 또 즐길 수 있어요. 결국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거죠.
그리고 선생님이 산에서 열쇠를 잃어버렸잖아요.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는데, 자식들한테 주었던 열쇠를 다시 받아서 “나 이제 열쇠 없어도 돼! 더 이상 땅만 보고 걷지 않아도 돼!” 하는 순간, 열쇠가 내 눈높이의 나무에 걸려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집중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내가 보지 않았던 곳을 봐야, 그곳에서부터 일이 풀려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지만,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살기도 합니다.
"가끔은 내가 보지 않았던 곳을 봐야, 그곳에서부터 일이 풀려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롭고, 슬프고, 나만 이렇게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저절로 머리가 따뜻해지실 거예요. 박완서 선생님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거든요.
<민경 님> 작가 박완서님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것 같았어요. 몸에 좋은 포도당을 빗물 맞듯 피부로 촉촉하게 맞고있는 것 같았어요. 미소짓게 하는 독서였습니다. 감사해요.
지식전달이 아닌, 다정한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소소한 옛날 생각들이 떠오르며 따뜻함을 느꼈어요. 나이들면서 무심해졌던 일상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세은님> 찐소통한 기분, 갈증이 해소되었어요. 최근에 트랜드, 수필, 소설들을 읽었을 때와 다르게 울기도하고 실소도 나오게 했던, 인생책입니다.
<수련님> 일상을 담담하게 적어가며 내 어릴 적 동네의 추억 떠올리게 하는 글이었어요. 진솔한 마음, 위로받는 기운이 느껴졌어요.
<티쏘님> 인생책. 돌아가신 어른이 해주는 말 같았어요. 손자들 대하는 구절에서는 아들로 치환해서 받아들였고, 살아가는 동안 아름다운 정서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드리 님> 하나의 답을 찾는 책이 아닌, 차분하게, 해결법 상관없이,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나보다는 착해 보이는 날이 있다. 그날도 그런 날이었고, 그런 날은 살맛이 난다." 많은 사람들을 온.오프라인으로 겪고있는 요즘이라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과정을 즐기는 편인데 목표를 즐기는 사람들과 섞이면서 거기에 반응하는 나를 관찰하며 배워가고 있다.
여태 지내왔던 환경에서는 밥하고 설거지하는 게 보통사람이었어요.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뭔가를 원하고 있었고, 지금 mkyu인들과 함께하니 보통사람의 기준이 바꼈고 드디어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열쇠를 잊은 등산길, 코고는 남편 옆에서 글쓰는 모습, 잘못 배달되었던 택배.
이 모두 우리 일상에서 흔이 볼 수 있는 일들이다. 따뜻함을 느꼈다.
작가가 플어낸 말들로 공감과 깊은 감동으로 위로를 받는 책이다.
(1) 자신과 일치하는 에세이가 있다면 무엇이며,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 행복하게 사는법 : 남의 좋은점을 찾아내면 내속이 편하다
- 성차별을 주제로 한 자서전 : 신여성을 강조하며 여성다움을 얘기하는 부모님의 모순점과 우리의 사상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언덕방은 내 방 : 힘들었을때 갔던 곳에 대한 기억 두분이 이 얘기를 해주셨는데 들으며 울컥했다. - 보통사람 : 보통사람이 뭔지? 보통사람이고 싶은지 보통사람이고 싶지 않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달 : 따라오는 달을 느낀것이 첫 자연과의 교감, 작은 것에서 이렇게 멋진 결론을 내려보고 싶다.
(2) 우리의 삶을 작은 모래알에 비유하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 사랑과 포옹, 기억과 추억, 과거의 기억, 결핍과 갈구 (현재삶에 있어서...) 등 (3) 작은것에서 느끼게 되는 행복한 순간이 있는지
- 가족의 웃는 얼굴, 함께있는 가족과 주변, 일상속 가족과의 시간, 이쁜 과일가게
그리고... 달려라 방탄 볼때, 로이킴 노래들을때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책에 대한 소감은 모두 공통으로 다정하고, 따뜻하고, 위로받는 느낌으로 너~~~무 좋은책!!! 으로 평가, 보통사람에 대한 오늘의 결론 : 눈코입 있으면 보통 사람이다!!!!
- 일주일에 한 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 북드라마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니라, 그 책 속에서 읽어내야 할 세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안목이 담겨 있습니다.
20 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저는 종종 “꼭 꿈이 있어야 되나요? 꿈이 없으면 안 되나요?” 하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여러분은 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꿈이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꿈꾼다라는 건 지금보다 더 나은 김미경, 더 가치 있는 김미경이 되고 싶다는 걸 의미합니다.
저는 내가 원하는 일도 하고 싶고, 가난하지 않게 풍요롭게 살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컸으면 좋겠고, 나이 들수록 품격 있는 김미경이 됐으면 좋겠고요, 매일 신나는 일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서 좋은 영향을 받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고, 회사도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꿈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이 나 다운 것인지, 무엇이 더 나은 김미경이 되는 것인지를 늘 조율하면서 살아갑니다.
"꿈이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꿈은 생명체처럼 자라고, 움직이고, 바뀌고, 수정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꿈이 곧 직업이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의미하는 말로 착각하곤 합니다.
‘의사가 될거야!’라고 했을 때, ‘꿈=의사’가 아니라 의사가 돼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 꿈입니다. 꿈은 생명체처럼 자라고, 움직이고, 바뀌고, 수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김미경 학장님이 지난 30년 간 몸 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수많은성공 노하우를 52주 꿈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든 과정입니다. - MKYU 열정대학생 등록하고, "김미경 학장님의 30년 성공 습관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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