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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21:38
2021.07.01(목) No.16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디지털 구찌가 465만원? ... 유통家도 뛰어든 '메타버스' 열풍 / 머니투데이 (2021.06.29, 임찬영 기자)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 : 당신의 노력을 합격으로 바꾸는 14일 완성 공부 습관 프로젝트] 이상욱, 웅진 지식하우스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28강. 좋은 관계를 맺는 두 가지 원칙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명품 구찌는 지난달 가상세계 온라인 게임인 '로블록스'에서 디지털 전용 한정판 가방을 475로벅스(로블록스 전용 화폐, 약 6000원)에 판매했다. 이를 산 구매자들은 가방을 리셀 시장에 올렸고 해당 상품은 35만로벅스(약 465만원)에 판매됐다. 현실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가방이지만 현실 세계처럼 리셀 열풍까지 불고 있는 셈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이 메타버스 마케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메타버스가 유통업계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다. 메타버스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는 VR(가상현실)로도 표현했으나 최근엔 이보다 발전된 의미로 메타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현실에서 타인과 소통하듯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타인과 교류하곤 한다. 생소할 수 있지만 메타버스는 사실 20년 전 싸이월드, 버디버디 등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좀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한 3차원 가상세계가 등장한 것이다. 당시 10대, 20대가 싸이월드에 열광한 것처럼 Z세대에게 메타버스는 가장 '핫한' 공간이 되고 있는 셈이다. 기사전문보기 : 김용섭의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알립니다! 2021년 7월부터 <김미경의 뉴스 토크>가 <김용섭의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로 바뀝니다. 매주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트렌드에 담긴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소개하는 내용은 김용섭의 오디오 경제 트렌드 중 일부이며,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오디오 경제 트렌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구찌가 모바일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서 한정판 ‘디오니소스’ 백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로블록스 내에서는 로벅스(Robux)라는 자체 화폐를 쓰는데, 가방 가격이 475 로벅스. 이걸 달러로 환전하면 5.5달러 정도 하니까, 우리 돈으로 6200원 정도인 셈입니다. 구찌가, 게임하는 플랫폼에서 가방을(엄연히 따지면 ‘가방 이미지’가 되겠죠), 아바타들이 들 수 있는 가상 가방을, 6천원 정도에 판매했는데, 이 제품이 한정판입니다. 누구나 살 수 있는 백이 아니고, 가상 현실에서 판거니까 이건 만지거나 들고 다닐 수도 없고 그냥 화면에서 파는 이미지일 뿐입니다. 게다가 한정판이다 보니까 나중에는 못 사는 사람들이 생겼겠죠? 그리고 한 달 후쯤 이 가방을 누군가가 리셀(resell:되팔기)을 했습니다. 근데 되팔았을 때 그 가격이 350,000 로벅스, 달러로 환산했을 때 4115달러니까 우리 돈으로 465만원 정도였습니다. 본래 6200원짜리 아바타 액세서리가 465만원에 팔린거죠. 그런데 아무리 한정판이고 리셀이라도, 가상 세계에서 이미지만 존재하는 백을 아니 4천 달러 넘게 주고 산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사실 가상 버전이 아닌 실제 구찌가 현실에서 팔고 있는 ‘디오니소스 백’이 3400달러 정도거든요. 만지지도 못하는 가상의 가방이 실존하는 진짜 가방보다 더 비싼 일이 생긴 겁니다. 물론 이건 한 번의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세계에서도 한정품에 대한, 명품에 대한 욕망은 여전하고 유효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사례였습니다. 로블록스는 10대, 20대가 많이 사용하는 게임 플랫폼입니다. 10대, 20대도 명품과 럭셔리, 한정품에 대해 높은 반응을 보입니다. 구찌,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이런 게임을 마케팅에 많이 활용했고, 게임 플랫폼에 계속 들어왔었습니다. 이건 우연이 아니예요. 메타버스를 대비해 왔다는 것이고, 10대 20대 고객들을 향후에도 계속 끌어안기 위해서 대비했다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로블록스 같은 플랫폼이 그냥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이렇게 연결된다는 데 있습니다.이런 메타버스에서 주로 노는 사람들은 10대~20대입니다. 현실의 리테일 시장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것이 10대, 20대입니다.그들에겐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딱히 구분되지 않습니다.향후에 메타 버스 시장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되고, 우리가 아는 일상의 다양한 서비스가 이쪽으로 흡수되게 되면, 그 기회를 누리는 사람들이 누구냐? 바로 현재의 10대, 20대 입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애플리케이션 경제가 태동할 때, 그때 이걸 가장 적극적으로 가지고 놀았던 것은 당시의 10대, 20대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결국 스마트폰이 촉발시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주도했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실 우리에게 명품은 기능과 용도 이상의 욕망이라는 가치까지 포함된 물건입니다.비싼 대신 욕망을 충족시켜준 명품브랜드가 메타버스를 계속 대비하고 대응하고 있다는 건 우리가 중요하게 기억해둘 포인트입니다.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가치가 높은 트렌드는 즉흥적 일시적으로 대응해서는 충분히 기회를 누리지 못합니다. 앞으로 이 트렌드가 어떻게 전개될 지,계속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읽어볼 만한 뉴스 (전략)
그런가 하면 패션계는 이미 메타버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직접 ‘애프터월드: 더 에이지 오브 투모로’라는 게임을 만들어 2021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직 새로운 컬렉션 공개를 위해 게임이란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다. 루이비통이 라이엇게임즈와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출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의상, 신발, 가방 등 47종의 아이템은 판매 1시간 만에 매진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는 떠억하니 구찌 매장이 생겼다. 올 1월에는 이곳에서 2021 S/S 시즌 신제품 일부를 구현한 버추얼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찌는 제페토에 ‘구찌 빌라’를 론칭하며 옷과 가방, 액세서리 제품 60여 종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이곳에선 아바타에 구찌 제품을 입혀볼 수도 있고 구입할 수도 있다. (전략) 대표적인 사례가 로블록스다. 로블록스 안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움직여 게임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다. 개발한 게임으로 돈을 버는 경우도 흔하다. 5000만 개가 넘는 게임이 올라와 있고 거래는 가상화폐로 이뤄진다. 현실 주식시장에서도 로블록스는 이용자와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지난 3월 뉴욕 증시 상장 이후 기준가 45달러였던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6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10대들 사이에선 로블록스 이용시간이 유튜브의 2배 이상일 정도로,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모습은 두드러진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Z가 만든 ‘제페토(ZEPETO)’도 전 세계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입자 중 90%가량이 국외 이용자로, 연령별로는 10대 이용자가 80%에 달한다.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는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이번 주의 책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 : 당신의 노력을 합격으로 바꾸는 14일 완성 공부습관 프로젝트] 이상욱, 웅진 지식하우스, 2021.02.28 ‘저는 이 공부법으로 의사가 되었습니다’라는 화제의 영상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한 피부과 의사 이상욱. 혼자,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MKYU 학생들에게 무너진 공부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그의 20년 내공 공부법이 유용할 것. ‘저는 이 공부법으로 의사가 되었습니다’라는 영상과 함께 단숨에 랜선 공부 멘토에 등극한 공부하는 현직 의사 ‘긍정에너지토리파(이상욱)’가 20년간 체득한 자신만의 독특한 공부법을 담은 책이다. 그는 노력을 쏟을 목표와, 지치지 않게 해주는 공부 습관을 강조한다. 원하는 목표가 뚜렷하고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는 공부 습관만 잡혀 있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것. 무너진 공부 습관을 바로잡는 ‘1/4/7/14 공부법’,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노력을 습관으로 만들어주는 ‘쪼개기’와 ‘반복’의 공부 기술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 ‘공부 자존감’을 일으켜 세우는 마음의 기술 등을 소개한다. 공부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코로나 이후 현장 강의를 인터넷 강의로, 오프라인 스터디 그룹을 온라인 스터디 그룹으로 대체한 요즘, 혼자 공부하는 힘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 ‘혼공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지금 내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나에게 맞는 공부의 기술을 콕콕 짚어내 적용하는 판단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지금이 견딜 수 없이 힘들지도 모른다. 합격이 인생의 끝도 아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본 경험은 당신의 인생을 분명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있든, 원하는 성과를 반드시 얻길 바란다. 김미경의 북토크 여러분 공부 좋아하십니까? 평생 공부했지만,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일 거예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에 대해서는 패배감이 더 많아요. 요즘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공부’에 꽂혀있습니다. 세상의 판이 바뀌거나 인생이 잘 안풀리거나 뭔가 새로운 꿈에 도전할 때마다 반드시 공부를 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저와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수험생들이나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고2짜리 막내한테나 줘야겠다고 하면서 슬쩍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어머, 이거 내 책이네’하게 됐어요. 이 책에서는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습관,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일단 나를 분석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내라고 해요. 12개의 공부습관 자가 리스트를 체크해 보세요. 만약 다섯 개 이상 체크하지 못했다면 여러분에게는 이 책이 필요합니다. 공부습관 자가 리스트 □ 매일 공부 계획을 체크하는 스케줄러가 있다. □ 하루 소화할 수 있는 공부량을 정확히 알고 있다. □ 1년, 6개월, 30일 단위로 달성 목표를 세운다. □ 새로 공부한 내용을 2주 안에 4회 이상 복습한다 □ 꾸물거리지 않고 계획한 정시에 공부를 시작한다. □ 과목별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스스로 알고 있다. □ 과목별로 핵심만 정리하는 노트가 따로 있다. □ 어떤 책이든 펼치면 반드시 목차부터 공부한다. □ 핵심 내용에 표시하는 형광펜 색깔이 정해져 있다. □ 오늘 공부한 내용을 자기 전에 반드시 복습한다. □ 오늘치 공부가 끝나기 전까지 책상 앞을 떠나지 않는다. □ 하루를 끝내며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1/4/7/14 공부법 이상욱 원장의 공부법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1/4/7/14 공부법’입니다. 복습의 패턴에 대한 건데요. 어제 공부하면 ‘1일’ 뒤에 다시 보고, 그로부터 사흘 뒤에 또 까먹게 되니까 복습한 날로부터 사흘을 더해 ‘4일’ 뒤에 복습해야 한대요. 그로부터 사흘 뒤에 또 잊혀지니 ‘7일’만에 다시 복습, 그리고 일주일 뒤에는 대부분이 다 까먹잖아요. 그러면 일주일 뒤인 ‘14일’에 다시 꺼내서 들여다보는 거죠. 이렇게 주기적으로 복습하면 대부분 알게 된대요. 이때 노트에 ‘어떤 것을 복습하겠다’고 체크해 놓아야 하고요. 목차 공부법 목차 공부법도 매우 유용했어요. 마치 나무말고 숲을 보듯이, 목차를 한 덩어리로 보고 그 안의 것을 기억해내는 식으로 공부하라는 것. 기억이 안나면 세부 페이지를 펼쳐서 계속 반복 확인하고, 다시 목차만 보고 연상하기를 반복하면 결국은 모두 다 기억하게 된다는 거죠. 여백 공부법 공부를 할 때 나만의 ‘요약집’을 만들고, 그 여백에 핵심 내용을 요약한 포스트잇을 붙여두는 거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누군가에게 설명해야 할 때는, 이 포스트잇만 빨리 읽고 복습할 수 있어요. 3색 형광펜 사용법, 체크의 기술 목차는 초록색 형광펜으로 표시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사항들을 체크하되 1회독은 연필로, 2회독은 볼펜으로, 3회독은 노란색 형광펜, 4회독은 핑크색 형광펜으로 체크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시험 직전에 다시 복습할 때 시간이 없다면 핑크색 형광펜으로 체크한 것 위주로, 여유가 있으면 노란색 형광펜 위주로, 더 여유가 있으면 볼펜으로 체크한 부분을 보라는 거죠. “이 책을 통해,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잘 안풀리고 되는 일이 없다고 말하면서 손 놓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방향성을 찾고 본인의 노력을 조금만 보태면 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요즘처럼 책이나 유튜브 채널 등 정보가 많은 세상에서는 방향성을 찾기 좋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열심히 공부 하면 결국 보상을 받는다는 걸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저자 이상욱 원장님의 말씀처럼평소 공부만 조금 하면 내가 인생의 매듭을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시는 분들은 다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로 풀어야 하는 인생의 숙제가 생겼을 때 좌절하지 않으려면 이 책이 필요합니다. 북드라마 클럽 STORY 이번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 책은 공부하는 방법들을 무척이나 구체적으로 써놓았고, 실천할 수 있는 많은 팁들을 많이 알려주어서 무척이나 유용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목표'와 지치지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서로 각기 다양한 꿈을 꾸고만 있던 우리가 MKYU 대학 김미경학장님을 알게되어 나를 리부트할 동기를 얻게 되었고, 그 꿈을 함께 구체화시키기 위해 한명 한명의 점들이 내바시라는 곳에서 만나 선을 만들고 내바시 2기, 3기,4기, 5기로 점점 더 많은 선을 연결하면서, 온라인 세상에서 20층짜리 건물주가되는 꿈을 같이 꾸고있다. 노력은 정말로 배신하지 않을까? 저자는 Yes라고 합니다. 노력을 통한 성취야말로 달콤하고 값지다고 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나의 노력은 오롯이 내것이고 노력이야말로 명석하게 타고난 두뇌와 가정환경이라는 모든 조건을 이겨낼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해요. 게다가 누구나 할수 있으니 공평하기까지! 의지와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서 성공이라는 나무의 진정한 밑거름이 된 그때가 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떤 책은 맛보고, 어떤 책은 삼키고, 소수의 어떤책은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한다. -프랜시스 베이컨- '김미경의 북드라마' 는
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28강 좋은 관계를 맺는 두 가지 원칙 인간과 고릴라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이 져요. 하지만 세 명이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고, 다섯 명 정도 되면 확실히 이깁니다. 다섯 명이면 인간은 협업을 하니까요. “너는 유인하고, 너는 시끄럽게 하고, 너는 망을 치고….” 이렇게 하는 게 바로 인간의 힘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하게 다른 생물들을 지배하고 사는 거예요. 오늘은 이 관계에 대해서, 관계의 ‘효용가치’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요. 여러분이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관계를 맺기에 좋은 인간인가의 문제는 아래 질문들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나는 관계 맺기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가?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관계 맺기를 싫어해요. 여행도 싫어하고 늘 집에만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평생 ‘-봤자’래요. ‘아유, 가봤자야’ ‘만나봤자야. 똑같애’ ‘해봤자 안될 걸’ 이래요. 이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변하지 않으려 해요. 지금 서 있는 곳으로부터 한치도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고요. 관계를 맺는다는 건 내 안의 문을 열고, 그 사람을 내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잖아요. 이건 나를 내어주는 일이죠. 내가 반으로 줄어드는 일은 아닙니다. 내가 확대되는 일이죠. 이처럼 관계 맺기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느냐 아니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에 디지털 세상에 대해 빠르게 공부를 해야 할 때, 책 읽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을 준 건 다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야에서 나보다 오래 경험을 쌓은 20대 30대 젊은 친구들이요. 관계는 엄청난 속도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람의 가치를 얼마나 인정하는가? 누군가를 만나서 힐링이 되거나 위로를 받은 적 있으세요?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우고 도움을 받은 적 있으세요? 저는 있어요. 많아요, 그런 경험이. 그러니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세상의 복 중에서 가장 좋은 게 ‘인복’이에요. 저는 스스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말해요. 사람 복 없으면 인생이 꼬여요. 셋째, 사람에 대한 개방성은 얼마나 있는가? 얼마 전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도 ‘우호성과 개방성’에 대한 얘기를 하셨었죠. 저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는 우호성이 높은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개방성은 높은 편이죠. 그런데 개방성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 자아가 엄청 강해서, 자기밖에 못 담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은 내가 하는 행동만 이해하고 남들은 이해를 못하죠. 사람에 대한 개방성이 얼마나 있느냐는 관계를 맺기 전에 우리가 사전에 점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관계를 많이 맺고 네트워크를 확장해가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으냐? 그건 아니에요. 관계에도 리스크가 있어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 리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관계의 양면성 알기 얼마전에 본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에 이런 얘기가 나와요. 인간의 본성 중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가 시기와 질투라고요. 그런데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관계는 그런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우린 그걸 알고 있어야 해요. 둘째, 관계의 기대치는 한정적이어야 한다. 유난히 기대를 많이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기대가 크면 클수록 관계가 쉽게 깨집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의 관계가 이전에는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쳐요. 그러면 이 순간을 기준으로 앞뒤로 분리할 줄 알아야 해요. ‘당신의 역할은 여기까지야, 그 다음은 아니었어’라고 구분 짓고 관계를 정지시키는 거죠. 굳이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따지고 싸우면서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요. 셋째, 리스크 관리 능력이 관계 맺기 능력이다. 인간관계에서 마냥 좋기만한 허니문 기간이 끝나고 나면, 이후에는 관계의 밀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니 좋았다가 멀어지고 헤어지는 것 등 인간관계의 여러 지점을 다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가끔 인간관계에 결벽증이 있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어요. 아주 친하지 않으면 그걸 관계로 치지 않고요, 뭔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일일이 다 쫓아가서 ‘너 왜 나한테 이랬어’하고 따지는 사람들이에요. 이들은 관계의 리스크 관리가 안되는 사람이죠. 그러니 당연히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없고요. 100점 짜리, 50점 짜리, 1점 짜리 관계도 다 끌고 갈 수 있어야 해요. 다 소용이 있거든요.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사람인지, 관계 맺기에 더 좋은 사람이기 위해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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