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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0:48
2021.07.15 (목) No.18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ESC] ‘식물’로 표현한 총체적 공간, 매력적이네! / 한겨레 2021-07-09 임지선 브랜드디렉터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마켓 5.0 : '휴머니티'를 향한 기업의 도전과 변화가 시작된다]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 더퀘스트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30강.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3가지 방법 트렌드의 의미와 기회를 생각해 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전략)식물을 먹는 대상에서 즐기는 대상으로, 나아가 식물을 매개로 취향과 삶을 향유하는 흐름이 적잖이 눈에 띈다. 나 역시도 최근에 식물 구독 서비스와 관련한 잡지 인터뷰를 진행했고, 식물과 관련된 전시 의뢰를 받기도 했다. 올 상반기만 돌아봐도 팟값 상승으로 인한 연예인의 파테크, 화분 줄서기 대란, 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행사들이 많아지는 등 식물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확실히 브랜드 트렌드에 있어 반려동물만큼 반려식물이 주목받고 있다. 어머니들의 전유물처럼 여겼던 베란다 화초 키우기는 이제 홈가드닝이라는 세련된 단어로 2030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홈가드닝, #베란다가드닝으로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무려 40만개가 넘는 게시물들이 나온다.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수단이자 취향으로 식물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기사전문보기 : 김용섭의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일주일에 한 번씩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트렌드에 담긴 의미와 방향, 기회를 생각해보는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소개하는 내용은 김용섭의 ‘10분 경제 트렌드’ 중 일부이며,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10분 경제 트렌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식집사’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식멍’이라는 말은요? 이게 뭔가 싶으시죠? 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식집사’라고 부릅니다. 식물을 키우는 데 온 신경을 다 쏟는 사람을 의미해요. ‘불멍’처럼 식물을 멍 때리면서 보는 행위를 일컬어 ‘식멍’이라고 한답니다. 이런 신조어가 언제 나왔냐 싶겠지만, 20대 30대들은 쓰고 있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나왔다는 의미가 뭘까요. 반려식물, 가드닝 등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런 말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plantfluencer’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게 뭔가 하면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에다가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결합된, 가드닝이나 반려식물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인플루언서를 의미합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꽃 키우는 얘기, 정원 가꾸는 얘기를 하는데 구독자 수가 수십 만 명입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고립되고 격리된 시간 동안 가장 가까이 우리 곁에 있어준 존재가 바로 식물이었습니다. 집안을 녹색으로 꾸미고 화분도 키우고 꽃도 키우고 이런 과정에서 반려식물, 가드닝 같은 키워드가 중요 트렌드로 계속 부각되고 있는 건데요.
국내에도 이런 플랜트플루언서들이 꽤 있고, 지난해 우리나라 대형 마트에서 식물 관련 용품 판매가 많이 늘었습니다. 시장이 커졌다는 것은 확실히 사람들이 그 방향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 관심이 돈으로 연결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올 상반기에 교보문고에 반려 식물과 연관되는 ‘가정 원예’라는 카테고리의 책 판매가 전년에 비해 25% 정도 늘었답니다. 확실히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서 식물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로 올라서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흐름들을 기업들이 가만히 두지 않겠죠.
여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업종이 바로 ‘백화점’입니다. 여러분 혹시 백화점에 ‘반려식물 호텔’들이 자꾸 만들어지고 있는 것 아세요? 출장을 가거나 하면서 집을 비울 때 돈을 내고 식물을 맡겨두는 곳입니다. 심지어 ‘반려식물 병원’ 같은 곳도 자꾸 나오고 있고, 식물 관련 카페들도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올 3월에 노원점을 리뉴얼하면서 1층에 정원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을 중요하게 배치했는데요, 카페이면서 동시에 가드닝 샵이 되는 곳입니다. 4월에 안산점에 오픈한 가드닝 카페에서는 클래스도 하고 가드닝 물건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여의도에 오픈한 ‘더 현대 서울’입니다. 이곳은 실내의 정원만 3,400평 규모입니다. 보통 백화점이 이러지 않았잖아요. 과거에는 옥상에 정원을 만든 적은 있었죠. 하지만 물건이 판매되는 실내에서 이렇게 정원이 만들어지는 건 정말 최근의 일인데요. 이런 시도가 다른 백화점으로 계속 번져갈 겁니다. 올해 이런 시도가 몇 번 생겼고 앞으로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이어질텐데 왜 그러냐. 이제 식물, 가드닝을 백화점에서 중요한 마케팅의 이슈라고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은 단지 백화점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올해 S/S 컬렉션에서 버버리나 프라다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가드닝 룩’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사실 럭셔리하면 손에 흙 한 톨 안 묻히는 고고한 느낌인 반면 가드닝은 정반대의 이미지죠. 뭔가 안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건 옛날 사람들의 생각이고, 지금 2030에게 럭셔리는 더 이상 모셔두는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플랜팅 룩’ ‘가드닝 룩’처럼 식물을 키우고 정원을 가꿀 때 입을법한 스타일들이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요즘은 스타일리시한 가드닝 룩 입고, 정원에 가서 흙 만지면서 꽃 가꾸고…이런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게 훨씬 멋진 일입니다. 사실 욕망이라는 것은 소비로 연결되고, 그 소비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지금 세상은 녹색 ‘그리너리’에 대한 욕망, 반려식물에 대한 욕망, 가드닝에 대한 욕망에 새롭게 눈뜨고 있습니다. 식물에 대한 관심은 그저 키우는 것에만 보고 끝나지 않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주거 공간에까지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반려식물, 가드닝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꿀지 그 속에서 어떤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지 어떤 흐름들이 만들어질지, 어떤 컨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뭘 더 팔면 좋을지 이런 것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트렌드 계속 지켜보십시오. 같이 읽어볼 만한 뉴스 식물로 인테리어 한다는 ‘플랜테리어’, 반려동물처럼 식물을 기르는 ‘반려식물’이 등장했다. 고양이를 키우듯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가 생겨나고, 식물 ‘덕후(마니아)’라는 의미로 ‘식덕’을 자처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코로나 블루’가 일상을 힘겹게 하면서 식물에서 위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Ⅱ’ 보고서를 통해 ‘그린 하비(Green Hobby·초록색 취미)’를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셀프 텃밭과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화원·화초와 비료·종자업종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9%, 15% 늘어났다. (전략) [더 현대 서울]은 매장의 30%를 워터폴 가든을 비롯한 고객 휴식 공간으로 채웠다. 서울 지역 현대백화점 의류 매장 한 곳당 매출이 평균 1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포기한 셈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된 지금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체험형 힐링 공간을 늘리는 등 과감한 공간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만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위클리 트렌드 인사이트' 는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북드라마 이번 주의 책 [마켓 5.0 : '휴머니티'를 향한 기업의 도전과 변화가 시작된다]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더퀘스트 2021.04.23 <마켓5.0> 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째, 세대 격차와 소득 격차와 디지털 격차 분제를 해소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둘째, 차세대 디지털 기술의 인간 중심적인 활용 전략 셋째, 마켓 5.0 시대에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 마케팅 방법이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모든 개인과 기업에게 필요한 해답으로 가득하다. 디지털 기술로 휴머니티를 실현하는 마켓 5.0 시대의 생존 전략을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라. 전 세계 마케팅 이론은 필립 코틀러 전과 후로 나뉜다. ‘마케팅의 아버지’라는 그를 따르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가 펴낸 책들은 단순한 판매 기법이었던 마케팅을 경영과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아흔을 넘긴 노장의 신작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까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고 있어서다. 필립 코틀러는 코로나 이후 시장을 ‘마켓 5.0’으로 정의한다. 마켓 5.0이란 인간을 닮은 차세대 디지털 기술, 즉 인공지능(AI)과 자연어처리(NLP), 센서, 로봇공학,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을 인간을 위한 방식으로 활용해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휴머니티를 실현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10년간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두 세대인 Z세대와 알파 세대는 기술이 어떻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간 중심적인 해결책을 제공해줄 것인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켓 5.0 시대에는 Z세대와 알파 세대의 신뢰를 얻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김미경의 북토크 필립 코틀러의 <마켓 X.O>는 3부작으로 기획된 마켓 시리즈로 마케팅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출발은 <마켓 1.0>이었는데, 당시 마케팅의 기능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 생산자들은 시장에 딱 맞는 제품을 만들고, 마케터들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했죠. <마켓 2.0>으로 진화하면서 부터는 고객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디자인해야 했어요. 더 세밀하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야 했죠. 다음 <마켓 3.0>은 한마디로 인간 중심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시장 조사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인생에서 동기부여 하는 게 무엇인지 등을 예측하고 활용해 그 관심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켓 4.0>에서는 디지털 시대로 급전환합니다. 앞서 언급한 세가지 접근법 위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서 SNS를 활용하고, 컨텐츠 마케팅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고 싶다고 생각했죠. <마켓 5.0>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휴머니티와 인간과 기술이 합쳐지면 무엇이 나오느냐’에 대한 책입니다. 지금은 1:1 마케팅 즉 내 고객이 10만 명이라고 해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와 욕망까지 예측해서 정확히 마케팅할 수 있습니다. 이걸 가능하게 한 게 바로 ‘기술’입니다. 이제 마케터라면 기술을 공부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마케터에게 기술(Technology)이라…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죠? 하지만 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이완 세티아완에 따르면 이 기술을 빨리, 잘 이해할수록 이 기술을 사용해서 가장 만족스러운 형태의 마케팅을 선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객은 그런 사람, 그런 기업에게서 떠나지 않고 돈을 쓰겠지요. " <마켓 5.0>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활용했죠. 우리는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거나, 실수를 자주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도록 로봇공학을 만들었습니다. 상상하고 꿈꾸는 것을 좋아해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만들었고, 그 둘을 연결하려고 애쓰다보니 그 결과 기계들을 서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이 탄생했어요. 블록체인도 생각해보면 결국은 기계와 기계를 연결하는 것이고요. 이 모든 것을 저희는 ‘넥스트 테크놀로지(NEXT TECH)’이라고 부릅니다. 이 ‘넥스트 테크놀로지’를 고객들의 경험 전반에 걸쳐 사용한다면 고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 질문을 던질 때 도움을 주고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할 때 지원해주고, 자발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책을 읽은 후 <마켓 5.0>의 공동 저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세 명의 저자 중 한 명인 이완 세티아완 (Iwan Setiawan) 과 화상 인터뷰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MK기술에 대한 깊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마케팅 5.0의 중심축으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어요. 마케터로서 우리는 어떻게 인류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까요? IWAN인간을 이해하려면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설문조사나 질문하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얻는 답변은 진실이 아닐 때도 있어요. 그래서 행동을 관찰해야 해요.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누군가의 행동을 관찰하려면 눈으로 직접 봐야했죠. 하지만 이제는 기술이 행동 패턴을 포착할 수 있어요. 결제 데이터를 보면, 사람들이 평일과 주말 중 언제 쇼핑을 하는지, 1시나 2시에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 바구니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등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다 모여 있죠.인간으로서 그 데이터를 보완하는 방법은, 그 패턴의 이면에 있는 동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인간만이 인간을 이해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컴퓨터가 절대 파악할 수 없죠. 데이터를 보고 행동 패턴을 보면, 인간의 관점에서 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요소이죠. MK구글과 애플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사용자 데이터 추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이런 규제들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고객의 니즈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IWAN 딜레마인 것 같아요. 고객의 개인 정보는 당연히 보호해야 하니, 그런 측면에서 데이터 사용과 고객정보를 추적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죠. 하지만 마케터의 일과 능력을 제한하게 되죠. 한가지 중요한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터가 온라인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결제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는 거예요. 미국의 경우, E-커머스는 전체 소매업의 약 15% 밖에 되지 않고 85%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E-커머스 비중이 가장 큰 중국도 75%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죠. 대부분의 결제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는 온라인 세상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데이터를 잘 결합하면 됩니다. MK최고의 마케터가 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IWAN 첫째, 항상 최신 소식을 알아야 해요. 아직 젊다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많으니 열심히 배우고 뒤처지지 말아야 해요. 두번째는 그 어떤 기회나 요청이 와도 거절하지 마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필립 코틀러를 만났고 이 책을 쓰게 되었죠. 모든 기회에 다 “YES”라고 답하세요. 그리고 가장 잘 하는 것을 찾으면 꾸준히 하세요.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상관없어요. 정말 잘하면 결국 그 일을 좋아하게 될 거예요. 북드라마 클럽 STORY 코로나 이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전 세대에게는 기후변화 문제가 먼 미래의 이야기였다면, Z세대와 알파 세대는 그들이 살아가는 청년기에 겪어야 할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기후변화가 핵심 이슈가 되어 있는 세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들에게는 새로운 태도와 생활 양식이 필요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공정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요구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은 아주 유망할 것으로 생각된다. 탄소중립과 ESG, 그리고 환경책을 활용한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점점 더 양극화되는 마켓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ESG 가 화두인 만큼 MZ 세대가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세대별 특징 또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하며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고 연결의 힘을 느끼고 있어요. 디지털튜터와 스마트스토어 공부도 해서 이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접목시키고 싶어요. 무엇보다 데이터기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스마트스토어 관리자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실시간으로 고객들이 어디로부터 유입이 됐는지, 연령층,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서 몰에 접속했는지, 결혼 및 자녀 유무, 지역 등 정말 자세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해줘요. 데이터를 읽는 능력을 키워 마케팅에 접목해 매출 증대에 힘을 쏟고 싶어요. '김미경의 북드라마' 는
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30강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3가지 방법 ‘네트워크’에 대해 저는 늘 이렇게 설명합니다. ‘확장된 나’라고. 가족, 어려울 때 와서 해결해주는 친구, 내가 누군가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나를 퍼날라 주는 지인. 이 사람들이 모두 확장된 나입니다. 나의 이 네트워크를유지하고 확장하려면 여러분이 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세가지 네트워크의 기술입니다. 네트워크의 기술 첫째, 손해 보기 관계에서 이익을 보려고 하면 그 관계는 틀어질 수밖에 없다 첫째는 ‘손해 보기’입니다. 관계에서 이익을 앞세우면 그 관계는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려면 밑지고 들어가야 해요. 약간 손해를 봐야 훨씬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디서 만날까요?”는 관계에 있어 첫번째 밀당입니다.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그 사람과 관계맺기를 하고 싶다면 ‘아, 걱정 마십시오.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시간이요? 제가 맞추겠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조금 손해보는 것 같죠? 그런데 이렇게 손해보면? 일이 빨라집니다. 반면에 내가 있는 곳으로 오고,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원하는 시간에 만나자고 하잖아요? 그럼 상대 기분이 약간 상하고, 만나려고 약속을 잡다가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예전에 강의를 하던 초기에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몇 시간씩 차를 타고 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어요. 왜냐고요? 내게 그 만남이, 기회가 굉장히 필요했으니까요. 2019, 2020년에 제가 해외에서 저자 인터뷰를 했잖아요. 직접 섭외 이메일을 다 써서 보냈는데, 일단 승낙을 받으면 시간과 장소 등 모든 상황을 제가 다맞췄어요. 어떤 분은 남편과 잠시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는데 와줄 수 있냐고 해서 군말 않고 가서 만난 적도 있어요. 저희 직원들은 아주 사소한 조건까지도 다 맞추는 저를 보면서 깜짝 놀라더라고요. 왜냐. 그렇게 다 맞추지 않았으면 인터뷰가 그렇게 빨리 성사가 안되었을테니까요. 여기서 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손해본 것이 결국 손해였습니까, 투자였습니까? 투자죠. 인간관계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확장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란 ‘확장된 나’이고, 나를 확장시켜 나가는건 투자죠. 그러니 반드시 처음에는 손해를 보세요. 둘째. 성실하기. 네트워크는 지위가 아니라 성실함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 관계는요, 마치 농사 짓는 것처럼 성실해야 해요.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을 수확할 수 있고, 건강하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주 3~4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어떤 때는 밖에 안나가고 싶고, 귀찮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마음을 누르고 진짜 성실한 자세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게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하다’는 것이잖아요. 네트워크란, 첫발을 내딛지 않으면 그쪽 땅은 못 나가는 거예요. 문을 열어야 나가요. 문을 여는 노력은 성실함입니다. 이렇게 직접 만나면 사람을 통해서 배우고, 결국 그 사람까지 ‘가지게’ 됩니다. 셋째.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기 처음 만난 사람과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용기를 내서 안부 메시지를 보내보라. “어제 어디에서 만났던 누구입니다.” 만나서 밥도 먹고 명함 교환했는데, 명함을 책상 위에 놓고 잊어버린다? 그럼 그 사람과의 네트워크는 그냥 날아가는 인간관계입니다. 일단 휴대폰으로 들어와야 해요. 헤어지고 난 후 바로 명함 찍어서 저장해 놓고 문자를 보내는 거예요. “00님, 오늘 같이 저녁 먹으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뵙겠습니다.000”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굳이 명함을 뒤적이지 않아도 내 번호를 저장하기 쉽죠.
스마트한 사람들은 아예 문자와 카톡을 동시에 보내서 저장할 수밖에 없도록 하더라고요. 이걸 잘하는사람들이 있어요. 네트워크를 잘 확장하는 사람이죠.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를 만났다면 거기에서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과 친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문자를 보내면서 네트워크를 유지하세요. 내가 확장돼 나가는거죠. 여러분에게는 매우 좋은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바로 MKYU라는 네트워크죠! 이 속에서 여러분은 얼마나 손해보고, 먼저 다가가고, 성실하고, 적극적이십니까? 여러분이 MKYU에서 공부하기 전에는 가족, 친구,이웃, 직장동료가 네트워크의 전부였을 거예요.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나와 전혀 다른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내 눈앞에 가득 있어요. 그들과 친해지세요.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데요. MKYU에 오 셨으니 내가 한 번도 갖지 못했던 네트워크를 갖는 일, 도전해 보십시오.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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