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4 (목) No.53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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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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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 재벌 범죄 전담반 구성…시진핑, 美에 맞서는 베팅말라” / 조선일보, 2022.03.03,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우크라이나 침공 뉴스에 등장하는 '올리가르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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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찰스 핸디 / 인플루엔셜 / 2022.1.20 - 북드라마 브리핑
- 김미경의 북토크 / 나는 뭘 위해 살지? 자기 신념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 북드라마 클럽 STORY / 이달의도서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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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나의 가치를 높이는 프라임 시간 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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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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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2.03.03,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바이든 “러 재벌 범죄 전담반 구성…시진핑, 美에 맞서는 베팅말라” (전략) 그는 연설에서 “오늘 나는 이 폭력적인 (푸틴) 정권에서 수십억 달러를 축재한 러시아 올리가르히(정권과 유착된 신흥 재벌)와 부패한 지도자들에게 말하겠다”며 “더는 안 된다(no more)”고 했다. 이어 “미 법무부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의 범죄를 추적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있다”며 “유럽 동맹들이 그들의 요트와 호화 아파트, 전용기를 찾아내는 데 합세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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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주목할 트렌드를 살펴보고, 꼭 알아야 할 이슈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 북&트렌드 > 강인선의 오디오 트렌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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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뉴스에 등장하는 '올리가르히' 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해서 ‘올리가르히’라는 말이 굉장히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올리가르히(Олигархи). 좀 낯선 단어죠. 푸틴의 ‘이너서클’이라고도 하는데요. 올리가르히는 ‘정권과 유착된 신흥 재벌’이란 뜻인데, 러시아 내에서는 ‘친 푸틴 세력인 억만장자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쓰였지만 요즘은 ‘친 푸틴스러운’이라는 의미로, 푸틴시대에만 적용되는 의미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푸틴의 러시아는 굉장히 권위적인 체제이기 때문에 푸틴의 장악력이라는 것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푸틴이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사람들, 다시 말하면 이 올리가르히들이 축적한 재산은 곧 푸틴 아래에서만 축적할 수 있는 재산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올리가르히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 뉴스는 주로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서 올리가르히에 대한 제재를 다룹니다. 올리가르히에 대한 제재를 왜 하느냐. 올리가르히는 푸틴의 이너서클이고 푸틴과 거의 공유하다시피 하는 엄청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래서 이들을 압박해서 재산이 영향을 받도록 하게 되면 이는 곧 푸틴에 대한 압박이 될 것이고,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러시아가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같이 싸워주는 것을 제외하고 현재로서는 이것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나라들이 할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서는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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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가르히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드리겠습니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공산주의 치하에 있던 국영기업들이 갑작스럽게 민영화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무원들, 그러니까 공산주의 치하에 있던 관료들 중에는 이들 국영기업을 경영할 능력을 갖춘 이가 별로 없었죠. 대신 이런 관료시스템에서는 소외되어 있던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수학, 물리학, 공학 등을 전공한 유대인들인데,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갑작스럽게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영기업들의 경영을 맡게 되고 그러면서 순식간에 거부가 되었습니다.
돈을 벌어서 미디어를 장악하게 된 올리가르히들은 예전에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을 도왔고, 이어서 푸틴을 지원해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올리가르히는 푸틴 정권에 충성하는 댓가로 각종 사업상의 이권을 독점하면서 권력과 밀착해 왔습니다. 거꾸로 이들도 푸틴에 의지해서 이권을 얻어서 부를 키우고 그 부는 다시 푸틴을 밀어주고… 그러면서 서로 공생을 하는 관계로 키워왔는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서방과 미국에서는 이 올리가르히를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이들의 재산이 많이 있어서 그들의 자산을 동결하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는 올리가르히의 개인 전용기, 요트, 호화 아파트를 찾아내서 압류하겠다, 당신들이 부정적인 방법으로 얻은 이익을 가져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백악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올리가르히 19명과 그들의 가족 등 47명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고 비자 제한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제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약 23조라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올리가르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 보도한 것을 보니까 러시아의 상위 20대 부자들, 올리가르히의 자산의 97조 정도가 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자산이 동결되어 사용할 수 없게된 것이죠.
그런데 실제로 이들에 대한 올리가르히에 대한 제재가 과연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러시아의 전의를 꺾을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제재의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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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책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찰스 핸디 / 인플루엔셜 / 202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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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rama Briefing :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는 시대의 지성으로 꼽히는 1932년생 찰스 핸디가 손주들에게 쓴 21통의 편지를 엮은 책입니다.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자기 인생을 정의하는 법,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법, 세 번의 다른 삶을 사는 법, 필요와 욕망을 구별하는 법, 팀으로 탁월해지는 법, 관계를 지속하는 법 등 누구나 살면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질문과 조언을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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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핸디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석유회사 셸에 입사해 말단 사원부터 임원까지 일했습니다. 퇴사 후에는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로 MBA과정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0년 이후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20종이 넘는 책을 발표했죠. 차가운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구보다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노학자가 인생 끄트머리에 곱씹은 문장은 의외로 자기 할아버지의 말이었습니다. “인생은 거기서 거기야. 다 똑같고, 다 다를 뿐이지.” ‘나의 우선 순위는 무엇인가? 내가 처한 환경은 어떠한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나는 어디까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 의 질문을 던지고 다른 답을 찾는 순간,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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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뭘 위해 살지? 자기 신념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인생 경영이나 회사 경영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하게, 의미 있게 살 수 있을까요. 이걸 연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경영학이나 철학,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요. 대개 경영 철학가의 글이 그러하듯 그의 책은 실질적인 팁과 깨달음이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이 책은 86세의 찰스 핸디가 자신의 손자, 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살면서 우리가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21가지 질문들에 대해서 답을 하면서요. 일하는 방식, 인간의 조건, 신념 만들기, 인생 마라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 삶의 승리자가 되는 법, 기계속 부품같은 삶을 살지 않기 등등 21개 편지를 읽다보면 ‘어, 이거 다 내 얘기인데? 하나도 빠뜨릴 것이 없는데?’ 하시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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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아침마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는가
텔레비전보다 먼저 태어난 세대 사람으로서 그는, 이후 일어난 급격한 변화들을 따라잡다가 잘못되어서 죽은 사람은 없었다고 단언합니다. 옛날에는 변화가 없어서 살기 좋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것이며, 예전에도 변화는 있었고 이를 따라가는 건 힘들었으나 인간은 진화하면서 이 변화를 묵묵히 잘 따라왔다는 겁니다. 요컨대 모든 인간에게는 자기 몫의 변화가 주어지며, 누구나 운명의 변화를 경험하니 두려워말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라는 거죠. “변화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너희가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면 흥미롭고 신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들고 버거울 것이다.”
포트폴리오 라이프
그는 앞으로 안정된 직장은 더이상 없을 것이며, 50세가 넘으면 구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최상의 대안을 제안하는데 바로 ‘포트폴리오 라이프(portfolio life)’입니다. 포트폴리오 라이프란 ‘보수를 받는 일자리들과 무보수임에도 유익한 일자리들의 집합체’를 뜻합니다. 한마디로 집합체적인 일자리가 미래의 직업이 될 거라는 것이죠. 사실 이건 이미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통제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젊은 세대가 밖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로 결정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들은 금전적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독자적인 포트폴리오 라이프를 영위하는 삶을 가치 있게 생각하잖아요?
우리는 각자의 ‘황금씨앗’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황금씨앗>을 가지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황금씨앗은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 또는 적성을 뜻하는데, 누구에게나 황금씨앗이 있대요. 찰스 핸디도 자신 안에 있는 그 존재를 믿지 않았고요. 그런데 젊은 시절, 일 때문에 해외 파견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투덜대자 그의 어머니가 말합니다. “괜찮아. 이건 너의 책을 위한 좋은 재료가 될 거야”라고. 당시 그는 석유회사 간부를 꿈꿨었지만, 어느 새 그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책을 쓰고 있었답니다. ‘신기하지?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황금씨앗을 알아본단다.’ 황금씨앗은 인생을 가장 의미있게 살아가게 하는 기본이 됩니다. 그러니 이를 찾아내서 적절히 비료를 주고 물도 주며 길러내면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대요. 또 그렇게 하면서도 어질고 정직한 인품을 유지한다면 보다 더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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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마라톤에 가깝다
선생님들이 정해놓은 경기 규칙에 따라서 우리는 단거리 경주 같은 삶을 살게 되잖아요. 하지만 그가 살아보니 인생은 마라톤에 가깝답니다. 삶은 마라톤처럼 장거리 경주다. 너희 자신 이외에 누구도 너희를 시험하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그러니 경쟁의 대상은 남이 아니라 자기자신이랍니다.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고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다는 얘기예요. 마라톤은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는 그 자체에 만족할 수도 있고, 혼자 할 수도 여럿이 함께 할 수도 있죠. 매년 개최되니 올해 크게 실패하면 내년에 다시 시도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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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나이가 여든을 넘어서면 ‘내 자식들은 이것은 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하며 편지를 써주고 싶을 거예요. 부모들이 모두 이런 편지를 써주면 좋겠지만, 경영철학자가 86년간 온 지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보았고 미래도 예측하면서 21장의 편지를 써냈습니다.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아이가 삶의 지표로 삼았으면 좋을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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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도서 파헤치기 독서모임 중에서
토론주제 1. 저자는 손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을 빌어,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해 자기만의 답을 풀어냅니다. 이중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 질문은 어떤 것인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바꾼 인생 조언은 무엇인가요? 내 삶의 질문과 새로운 답을 찾아보세요.
책 내용 중 [여덟 번째 편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를 읽으며 ‘나는 여태 무엇을 위해 일을 해왔을까?’라는 새로운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위함 또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함이 아닌 동종업계나 일하며 육아하는 다른 워킹맘들을 보며 타인보다 더 잘 되고 싶어 하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유 없는 패배감도 불안함도 걱정도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이 나를 힘들게 한 것도 아닌데 그들로 인해 내가 나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나도 이제는 경마가 아닌 마라톤을 해야겠다. 이미 MKYU를 만나 많은 공부를 하고 스스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경마에서 마라톤으로 종목을 바꾸었을지도 모르지만!! 1주일에 1권 책읽기, 딱김따, 신사임당챌린지, 그리고 디지털 튜터 자격증 이전에는 하지도 않았던 것들에 막 끼어들면서 앞으로도 성장하는 내가 되어야지! 앞으로도 배워 보고 싶은 리스트들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줄을 서 있고 하나하나 해 낼 때 마다 성장하며 스스로 행복해지는 나를 끝까지 잘 데리고 산다면 모이고 모여 승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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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 2.저자는 세 번의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첫 번째 S자 곡선의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새로운 곡선(샛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위해 △나에게 우호적인 조언자 찾기 △휴식과 안식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 탐색하기 △직업 이외의 분야에 호기심 갖기 △내가 원하는 세계와 자주 접촉하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 다른 삶을 살고 있나요? 새로운 곡선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N번째 다른 삶을 위한 나만의 계획을 세워보세요. 나는 지금 첫 번째 삶을 살며 첫 번째 삶의 정상을 향해 달려 가고있는 중이다. 그리고 두 번째 삶을 위하여 나는 공부하고 있다. 남들보다 많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게 되면서 ‘나’를 찾기 위해 시작한 지금의 사업이 감사하게도 큰 성장곡선을 타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이 사업도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고, 이 일은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도피처일 뿐 나의 꿈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은 사실 나의 꿈과는 무관하다. 그저 꿈을 위한 공부하기 위해 아이들을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이에 저자가 제시한 방법에 스스로 답을 해보았다.
△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남편을 늘 조언자로 삼아 어떤 문제든 남편과 의논하고 조언을 얻는다. △ 너무 바쁘게 달려오느라 아직 휴식다운 휴식기를 가져 본적은 없는 듯 하다. △ 지금은 지금 하고 있는 사업 이외에 내가 꾸고 있는 꿈을 위해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MKYU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듣고 나를 노출시키며 하루하루 제2의 곡선을 오르기위해 노력중이다. △ 그리고 나의 마지막 번째 삶을 살아 갈 때에 국가나 자식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시시때때로 나보다 부족한 이웃들을 돕는데 나누고 헌신할 것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가 강조했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잊지않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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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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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시간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중요하면서 시급한 일이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데 시급하지는 않은 일이 있어요. 이 둘 중 시간 가격은 어느 쪽이 더 높을까요?
시간 관리 매트릭스란?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업무? 공과금 내기? 주식투자? 여기서 먼저 생각할 것은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미래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중요한 일인 거죠. 오늘은 엄청 중요해요. 하지만 인생 전반에 미치는 일은 아닌 거죠.
중요한데 시급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책읽기, 영어공부 등등.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게 제 ‘꿈’인 거에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일’이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중요하고 시급한 일만 처리하다보면 ‘시간 노동자’가 되는 겁니다. 현재만 살다보니 미래가 없고요. 그런데 만약 이 일을 미리 해놓는다면 어떨까요? 영어 공부를 충분히 해놓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책 100권을 읽어놓았다면요 어떻게 되겠어요? 미래에 든든할 것이 이미 있죠. 그러면 먹고 들어간다 이거죠. 시간도 먹고 가는 게 있어요.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잘 짜야 해요. 제가 다이어리 쓰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중요한 프라임 시간대에는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내 미래의 꿈에 대한 것을 설계를 하는 거죠. 여긴 아무도 못 건드리는 존이예요. 그리고 중요한데 시급한 일은 빨리 몰입해서 1시간 안에 해치울 수 있게끔 설계합니다. 늘어지지 않도록요. 중요하지도 않고 시급하지도 않은 일은 완전 자투리 시간으로 보내세요.
중요하지도 않고 시급하지도 않은 일
저는 방청소, 옷정리하는 데 하루를 쓰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정리를 그때그때 하고, 입던 옷을 바로 정리해요. 습관이 좋은 사람들은 시간을 아껴쓰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시간을 덜 쓰게 되는 거죠. TV, 드라마 보는 것? 물론 저도 좋아하지만 그리 중요하거나 시급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일 하면서 틀어놓고 보는 거지 막 프라임 시간대에 치열하게 챙겨보지 않아요.
중요하지 않지만 시급한 일
엄마들은 주로 여기에 시간을 다 써요. 가족들은 다들 빨리 해달래잖아. 이건 내 시간을 사는 게 아니라 남의 시간 안에 들어가 사는 거죠. 시간 쓰기의 함정이 여기에 있어요. 대부분 여기에 시간을 많이 낭비해요. 시급할 뿐인데 중요하다고 착각하는 거죠. 그러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가장 효율 있게 정리할 방법을 찾아야 해요. 성공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보니까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일정한 시간대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카톡이 온다고 해서 바로 대답하지 않아요. 전화 통화할 일이 있으면, 걸어가면서 길에서 많이 해요. 메일 확인은 저녁에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확인해요.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일
병원, 은행을 가거나 데드라인이 있는 일들이죠. 이런 일들은 적절한 시간대를 찾아서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가끔 하루 종일이 비어있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 저는 비서에게 얘기합니다. ‘이날은 내가 중요한 일을 많이 할 것 같으니, 어떤 스케줄도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요. 이날이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일을 처리하는 날이죠. 하다보면 이건 요령이 생기고 처리 실력이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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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
이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꿈이나 장기목표에 해당하는 일들이니까요. MKYU에 대한 꿈, 영어에 대한 꿈이 다 여기에 들어가거든요. 제가 가진 24시간은 다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나 혼자 오롯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돈 주고도 못사죠. 아침 7~10시 공부하는 시간은 아무한테도 안줍니다. 내가 가장 비싸다고 생각하는 시간대예요. 시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쉬는 거예요. 저는 주말에 쉽니다. 시간에 대한 제 생각은 쉴 때는 확실히 쉬고 일할 때는 확실히 시간을 쓰자, 그리고 제일 비싼 시간 대에 제일 값싼 짓을 하는 그런 삶은 살지 않는다 입니다. 절대로 비싼 시간 대에는 시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하시면 안돼요. 그런데 대부분 그렇게 살잖아요. 중요한 시간대에 카톡 보내면서~.
여러분, 시간 매트릭스 안에 여러분이 하는 일들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가치 높은 일을 5가지 적고, 나의 프라임 시간대를 정하고 미래가치를 배치해보세요. 프라임 시간대란 누구의 방해 없이 나 혼자 노력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제일 비싼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자기 주가를 최고로 높일 수 있는 겁니다. 시간에는 ‘비싼 시간’이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배치하고 재조명하고 나에게 가장 비싼 시간대를 찾아보라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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