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1 (목) No.57 / 읽으면 똑똑해지는 뉴스레터, Insights.M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이임복의 오디오 트렌드 |
NFT 샀더니 에센스·레깅스가 덤...뷰티·패션업계도 올라탄 NFT / 머니투데이, 2022.03.16, 정인지 기자 |
16강. 당신의 가슴에는 천재성이 잠들어 있다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이임복의 오디오 트렌드 |
[머니투데이, 2022.03.16, 정인지 기자] NFT 샀더니 에센스·레깅스가 덤...뷰티·패션업계도 올라탄 NFT 뷰티·패션 기업들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NFT 구매·인증샷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각 기업들은 NFT 구매자들에게 증정품, 할인혜택을 제공하면서 NFT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이임복의 오디오 트렌드'. 전체 내용은 MKYU 교양필수 과정 > 북&트렌드 > 이임복의 오디오 트렌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NFT를 구매한다는 건 실제로 만질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는 거죠. 그래서 어떤 판매자들은 구매자에게 디지털 액자를 만들어서 실물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이 정도 선에만 머물러있어요. 그런데 활용 가능한 작품을 보내주는 혹은 제품까지 보내주는 NFT가 출시되었습니다.
LG생활건강이 NFT 협업프로그램의 강자 ‘트레저스클럽(treasuresclub.xyz)’과 함께 NFT를 발행했습니다. 트레저스클럽은 그동안 <빈껍데기 공작부인> 같은 웹툰이나 영화. 혹은 <도시어부>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회사입니다. 그 예능의 NFT를 만들기도 했던 곳이고요. |
NFT가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NFT 아트라든가 뭔가 멋진 그림을 팔고 다시 재판매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가의 영역이 컸는데, 올해는 홀더(holder:소유자)들을 많이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NFT의 소유 개념이 멤버십과 가깝기 때문이에요. 이들을 잘 뭉치게 하면 이들이 진성 멤버가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컨셉 유지가 중요한데 이 컨셉을 ‘세계관’이라고도 합니다.LG생활건강은 ‘빌리프’라는 요정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테마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요정들이 화장품을 만든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죠. 올해 총 5회의 NFT가 발행될 예정이고요, 첫번째로는 허브샵 직원인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로이’의 NFT를 발행했고 3천 개가 판매되었습니다. 기존 트레저스클럽의 NFT를 보유한 기존 멤버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22 클레이 정도에 구매를 할 수 있었고, 일반 대중들은 33 클레이에 이걸 퍼블릭 세일이라고 하는데 11클레이 정도 더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하는 것이죠. 33클레이는 대략 4만5천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그럼 혜택이 있어야겠죠? NFT 구매 고객에는 LG생활건강의 뉴메로 10 에센스 75ml짜리가 배송됩니다. 이 제품을 마켓에서 검색해보면 대략 2만2천원 정도 해요. 그러면 실제 NFT의 가격은 이 제품 가격을 뺀 2만원을 약간 넘는 정도의 가치라고 책정되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이 에센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초로 NFT 판매가 이루어졌던 트레저스클럽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만 인정이 되고, 2차 판매라고 하는 오픈씨(OpenSea)에서 구매한 NFT의 경우에는 이 혜택을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대신 트레저스클럽에서는 향후 만들어질 트레저스클럽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신 분들은 3월 31일까지 미리 등록한 이메일로 안내메일을 받고 4월4일 ~ 4월 15일 사이에 공식몰에서 제품을 신청하면 4월 말에는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돼요. 이때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는 특별한 포장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혜택으로 매월 빌리프몰에 있는 제품들을 10% 할인해서 살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집니다. 게다가 올해 안에 발행되는 5회의 NFT를 모두 모으게 되면 뭔가 특별한 혜택도 준다고 해요. 어떤 상품권이 될지, 어떤 멤버십 카드가 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LG생활건강의 사례같은 경우에는 만약 여러분이 제품을 판매하거나 멤버십을 유지하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한 번 눈여겨봐야 할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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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Again, 나만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김미경의 성공습관 따라하기 |
꿈이란? 내가 나를 사랑하는 형태, 방법이다.
내가 꿈꾼다는 건, 내가 지금보다 나은 김미경, 더 가치 있는 김미경이 되고 싶은 거죠. 가난하지 않게 풍요롭게 살고 싶은 것도 있고, 아이들도 잘 컸으면 좋겠고, 나이 들수록 품격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요, 회사도 잘 됐으면 좋겠고요. 이처럼 꿈을 통해 뭐가 나다운 지를, 나 다움이 무엇인지를 조율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꿈은 생명체처럼 자라고, 움직이고, 바뀌고, 수정되는 것입니다.
‘저는 꿈이 없어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저는 묻습니다. “너 혹시 이번 여름에 여행하고 싶지 않아?” “네!” “그럼 그게 꿈이야.” 엄청난 수준의 것들만 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현재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고, 현재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모색해내는 것. 이게 꿈입니다. 그러니까 꿈은 ‘필수’여야 합니다. |
꿈은 깨달음을 준다.
나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꿈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이런 방향으로 가고 싶은 사람이구나’, ‘나는 이런 꿈을 꾸는 사람이구나’처럼 더 높은 차원의 나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러니 꿈은 가져야 하지 않겠어요? |
꿈으로 자신의 자원을 끝까지 쓰게 된다
28살 때 반지하에 살고 있던 김미경이 꿈을 가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저는 20대 후반부터 끊임없이 꿈을 가졌고, 내 안에 있는 자원을 꺼내썼어요. 그러다보니까 ‘아,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구나’ ‘나는 하루 10시간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네’ ‘돈이 없으면 죽기 살기로 끝까지 돈을 버는 사람이구나’를 알게 되었죠. 그러니까 내 안에 있는 자원을 쓰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가 재탄생돼요.
꿈은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갖게 한다
스물다섯보다 서른 다섯의 김미경이 더 진화된 김미경이고, 마흔 다섯의 김미경은 훨씬 더 진화한 김미경이 되는 거죠. 꿈을 가지고, 그 꿈으로 가치실현을 하고, 내 안에 있는 자원을 계속 끌어쓰다 보니까 나에 대한 재발견이 이뤄졌어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지닌 존재가 되었고요. |
꿈을 꿀 때는 이 중에서 5가지 이상 맞아 떨어져야 해요. 그게 훨씬 더 여러분다운 꿈이니까요. 만약 나다운 꿈이 아니라 사람들 말만 듣고 백화점에서 쇼핑하듯이 꿈의 종목을 갖다 놓잖아요? 그러면 하긴 하는 데 너무 하기 싫고 몰입이 안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 안에는 꿈이 될만한 재료가 한 5개 정도는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5가지 이상의 재능을 갖고 태어나요. 그래서 일일이 찔러봐야 해요. ‘그런데 타고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이렇게 물으실 수 있어요. 아니요! 제가 보기에는 누구나 하나는 타고 나요. 그러니 이렇게 10가지 중에서 5가지 이상이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나다운 꿈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나다운 꿈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겁니다. 나답지 않은 꿈에 가서 많이 머무실 거예요.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종래에는 꿈을 찾게 되는 거죠. 이런 시행착오는 충분히 겪을 가치가 있습니다.
꿈의 명령체계와 멘토 시스템
꿈에는 명령체계가 있어요. 머리는 내 꿈의 기획부이고, 실행하는 부서가 따로 있는 거죠. 그런데 이 꿈의 멘토는 ‘나 자신’이어야 해요. 누가 억지로 시키면 절대로 해낼 수 없죠. 꿈에 대한 명령은 ‘나’로부터 나와야 해요. 내 기획부가 명령하고 실행부가 일하는 체제로요. 이걸 위해서 연습을 해야 해요. 그렇다면 할수록 힘나고, 좋아하는 일만 꿈일까요? 내 꿈의 종목만 잘 정하면 신이 나고 고통은 없을까요? 아니요! 모든 꿈은 내가 하기 좋은 것이 30%이고, 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은 게 70%입니다. 꿈은 성분 자체가 그래요. 그래서 극기하고 인내하는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수 년을 하다보면 하기 싫고 그만두고 싶은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럴 때마다 내 꿈의 멘토인 내가 잘 해야죠. 명령을 내리고 실행을 하고~자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꿈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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